“이유없는 탄핵! 언론인과 정치꾼들이여, 천벌을 받을 것이다” – 결정적 제보 –

탄핵이유를 말해다오…

“세월호 때 아무런 대책도 없이 자기 할 일만 하고…”

“모든 국민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 우리 엄마한테 물어보시면 안 되요?히히히”

탄핵이유를 듣고싶다고 마이크를 대면 나오는 소리는 대동소이했다. 아 이럴 수가 있나. 이럴 수는 없는 것이다. 박근혜 즉각탄핵! 이러고  백만영이 모였다 해서, 찾아간 소위 촛불집회의 현장 – 그런데 마이크를 대는 족족, 남녀노소 모두 헤맨다. 그리고 피하느라고 바쁘다.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된 나머지, 어쩔 수 없어 한 마디 하는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이런 엉뚱한 동문서답이다.

“제가 본 탄핵에 관한 동영상 중 가장 좋은 것입니다. 정말 기가 찹니다. 촛불시위의 헤구성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많은 사람이 보게 널리 알려주십시오,” 하면서 보내온 제보에 나온 동영상은, 분노끝에 사람을 허탈하게 만든다.

“세월호 때 아무 대책없이, 자기 할 일만 하고…” 사랑의 하트를 둘씩이나 머리에 지르고 나온 이 예쁜 학생이 대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유다. 누가 이 아이들을…

현장에 나간 촬영자는 ‘참으로 예쁘고 착한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을 보았다. 하지만 대통령을 탄핵할 만한 큰 구체적인 잘못은 끝내 듣지 못했다. 최순실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구체성이 있는 범죄사실은 없고 막연히 잘못했다고만 한다. 하지만 그 마저도 그들의 제1관심사는 아니다. 그보다는 세월호 문제에 더 집중되었음이 확인되었다. 놀라운 일이다. 10여명의 답변중에 가장 많이 언급한 내용은 단연 세월호 문제였다. 누가 이땅의 저 착한 젊은이들을 속이고 있는가?’ 이러고 한탄을 한다. 장탄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세월호의 그날, 대통령이 수행한 업무행적을 청와대는 다음과 같이 게시했다.

세월호 당일 청와대와 대통령 업무일지는 청와대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발표되었다. 너무도 바쁜 하루, 빡빡한 일정이었다. 헌법재판소의 어떤 판사가, 내용이 불충분하다고 했다는 것인가. 누군지 알고 싶다.

계속해서, 촬영자의 장탄식이 이어진다.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고달픈 하루일과가 아니었던가? 이것을 거짓이라 할 자신은 없다. 내용 중 유선보고는 통화기록이 있고 결재서류에는 복수인의 서명이 있을 것이므로 가장 믿을 만 하기 때문이다. 세월호 7시간의 공백 따위는 가당치도 않아 보인다. 지금까지 그 가상의 공백시간을 두고 정 누구누구와 밀회했다, 그게 아니니까 이번에는 굿판을 벌였다, 그것도 아니니까 다시 프로포폴을 맞았다, 또 아니니까 이제 성형시술을 받았다, 아니면 이거 식으로 꼬리를 무는 의혹의 개발! 개발! 세상에! 이것을 믿고 탄핵을 한단 말인가? 정말 이것을 믿고 탄핵을 한단 말인가? 우리는 바보인가?

대형사건과 특종 좋아하는 언론이여! 출세와 권력에 미쳐 날뛰는 정치꾼들이여! 천벌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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