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한인들한테 비상벨이 울렸다!

탄핵재판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던 요즘이다. 저러다가 정말, ‘대한민국’이란 네글자를 ‘대한제국’처럼, 역사책 속에서나 구경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그야말로 노심초사, 일구월심, 그놈의 촛불, 그 도깨비불보다 숫적에서도 많아야 했고, 열정에서건 뭐에서건 그 망나니들한테 떨어져서는 안된다, 유튜브를 시청하건 카톡에 올라오는 사진을 보건, 사진 속에 사람들이 한없이 많았어야 했고, 혹 꽉 차기는 했는데, 어느 구석인가에서는 듬성듬성한 것은 아닌지까지에 손에 땀을 쥐는 막바지의 몇날 몇밤을 지내온 사람들이 바로 대한민국파 동포들이다. 이제 어쨌든 몇일 후면, 결판 비슷한 것이 나올 거고, 그렇게 되면, 흔한 얘기로 중대결단을 해야하는 그런 싯점이 오리니, 그때 정말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전정긍긍을 해 왔던 나머지다.

그런데…

대뉴욕지역 한인들한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이

그런데, 어딘가에서는 그들만의 리그와 그들만의 머리로 대뉴욕한인사회에, 엄청난 혼란을 불러왔던 2~3년 전 한인회관 네다바이 미수사건에 버금가는 또하나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었었나 보다. 그러게 조상님들 말씀에 ‘꺼진불도 다시보자’ 한 건데, 따지고 보면, 우리야 무슨 잘못이 있나, 도무지 불씨가 될 수 없는 데서 그게 살아나온 셈이니.

뉴욕한인회가 회칙을 개정한다는데…

회칙개정을 한다고, 관련 공청회를 한다고 광고를 본 적이 있어서, 시간 맞춰서 맨해튼 한인회관에 간 것이, 어제 3월2일 오후 여섯시 반 경. 한인회 6층 강당은 우선, 과거같은 고답적인 모습을 벗고, 실내디자인도 잘 돼 있고, 일단 산뜻했다. 여성회장의 손이 가면 이렇게 되는 건가, 뭐가 달라도 다르군, 내심 흐뭇한 것은 있었다. 그리고 일곱시 공청회 시작시간을 넘기자, 이내 공청회가 시작됐다. 개정회칙으로 개정된 부분이 표시된 문건이 한 부씩 배부됐고.

또 한번 더, 그런데…

바로 곁에 앉아있는 분한테, 이 회칙개정안 처음 보는 문서냐고 물었더니, 처음 본다고 했고, 오른 쪽 왼쪽 다 대답은 같았다. 나중에 영문본도 배부가 됐지만, 여기서부터 뭔가 느낌이 묘해지기 시작했다. 또 오늘 첨 보는 회칙개정안이라는데, 그걸 처음 대하는 마당에, 뭘 얼마나 파악이 잘 돼서, 그래도 공청횐데, 즉석에서 회칙 한 번 훑고나서 좋은 의견을 입력할 수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전부 회칙전공 법률가들도 아닐텐데.

전면 중역단 비슷하게 자리가 잡힌 벤치에 앉은 회칙위원장이, 회칙개정안을 들고, 이것 저것 설명을 시작했다. 이곳 저곳에서 바로 질문들이 쏟아진다. 순간적으로 이렇게 가다가는 오늘 밤을 세워도 공청회 끝나기는 틀렸다 싶은, 감이 그렇게 왔고, 나자신부터 질문을 자제하고 일단 회칙개정안 설명이 끝나면, 이게 어떻게 되는 건지, 소위 로드맵이 어떻게 되는 건지, 그거부터 묻고 나서, 각론도 보고 묻고 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다른 분 질문이 마무리되자, 바로, “질문받는 것보다는 일단 쭉 일방적으로 설명을 하시고, 질문은 나중에 받는 것이 좋겠다,”고 긴급동의 비슷하게 발언을 했고, 모두 그러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돼서, 회칙위원장이 일사천리로 개정회칙내용을 소개했다.

한인회 회칙 개정 관련 공청회가 열렸다. 50만 동포라는 데, 회장, 기자들 포함해서, 딱 22명이었다. 그나마 기자들 빼놓고는 거의가 현직 이사들.

질문시간에 확인된 사실은 상당히 혼란스러웠다

회칙위원장의 개정회칙 소개가 끝나자 손을 들고 질문했다. “회칙 개정안을 만드느라 1년을 고생했다고 하셨는데, 우선 수고는 하셨지만, 여쭤볼 말이 몇 개 있습니다,”로 운을 떼고는, 얼핏 듣기로, 오늘 공청회를 하면, 내일 모레, 그러니 토요일날은 총회에 이 회칙개정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해서, 회칙개정을 확정지은다고 그런 것 같은 데, 그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쉽게 대답이 나왔다. 그렇다고. 근데 사설이 약간 길었다. ‘사실은 오늘 이사회에서 회칙개정안을 통과시킬려고 했는데, 이사회가 정족수가 미달이어서 이사회가 안 됐다. 그래서 모레 총회전에 한 30분전 쯤 이사회를 열어서 거기서 표결하고 통과되면, 총회에 회칙개정안을 올리고 투표를 하도록 그렇게’ 하겠단다. 기자는 항상 후속질문이 빠르다. 0.1초만에 보충질문이 입술을 새어나갔다.

기자 – “아니, 오늘 이사회가 무산됐으면, 이사회 다시 소집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그럴려면, 일정한 공고기간이 필요할 텐데, 낼 모레, 이사회를 한다고 하셨습니까?”

대답도 빨랐다.

회장 측 – “예, 그렇게 합니다.”

바로 또 질문,

기자 – ” 이사회날짜, 다시 setup해서 공고 다시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금방 대답이 돌아왔다.

“오늘 안 나오신 이사분들이 전화해서, 토요일날 하자고 했으니까, 문제 없습니다.”

(하이고 간단해서 좋네. 아니 이사회 정족수 미달이면, 전번에 정식으로 공고한 이사회는 개최불능으로 history가 되는 거고, 정식으로 다시 이사회 소집해야할 것 같은데, 저집 사람들 계산은 어떻게 저렇게 나이롱뽕이노? 그담에 회의참석을 못하면 의견제시나 표결을 위임하는 수가 있겠지만, 회의연기를 위임하는 수도 있나? 거참 희한한 소리넹~) 소리가 여기까지 나왔지만, 점잖고 엄숙한 공청회에서 무엄한 소리 할 수는 없고, 그냥,

기자 – “그 문제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정당한 지 여부를 나중에 따져보기로 하구요~”

이러고 다른 문제를 질문했다.

기자 – “건 그렇다치고오. 근데요~ 회칙개정안 이 프린트물, 오늘 처음 한인사회에 공개하는 거 맞나요?”

역시 당근 그렇다는 식, 이렇게 고생많이 한 회칙개정안이 없다 비슷하게 들리는 톤으로, 인쇄물 만든게, 이틀전이라, 우리도 그저께야 받았어요 식이다.

기자 – “그러면 요, 말하자면, 오늘 첨 한인사회에 회칙개정안 내용 공개하고, 모레, 그러니 이틀후에 총회에서, 역시 이 회칙개정안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그냥 일반사람들 상대로 표결하게 한 담에, 확정되는 거네요? 그런가요?”

“뭐 이틀이나 시간이 있으니까…, 그러고 총회 때, 또 회칙위원장이 개정된 부분, 설명도 합니다.”

이틀이나 되는 시간을 주는 데 무슨 문제가 있느냐는 투다. 또 한번 더, 하이고! 그러니, 코빼기도 없던 개정회칙이, 공청회때, 카피 한부씩 배부되고, 이틀 뒤에는 확정절차를 밟는다는 거다.  Oh my God! 힘없는 기자는, 그저 하릴없이, 또 하느님을 찾았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는 아니고, 주여!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였고, 솔직히 극도로 혼란스러워졌다.

그때까지만 해도, 절차가 잘못된 마당에 세부적인 내용은 별로 중요할 거 없다, 싶어서, 거들떠 보지도 않은 건데, 앗뿔사, 저사람들 일 저지를 사람들이고, 거기에는 필시 그럴만한 내용이 들어있겠구나, 이건 눈을 박아서 샅샅이 들여다보는 건데, 큰일 나겠구나 싶었고, 다시 첨부터 끝까지 대각선 속독법을 활용해서, 더텨나갔다.

아니다 다를까. 걸리는 것 크게 두가지.

이사회 구성, 그리고 한인회관 수입금 문제 – Eye Popping – 눈알이 튀어나오는 줄 알았다. 이거였구나!

현행 회칙 70조에 규정된 70명 이상으로 구성되는 이사회를, 이사 숫자, 달랑 17명으로 한정하는 게 보이고, (그러니 뭐겠는가? 현행으로는 70명이상으로, 회장의 역량에 따라서는 100명, 200명, 300명, 500명, 하여튼 상한이 없는 이사들을 위촉해서 한인회 참여도도 높히고, 한인회 재정수입도 보조가 가능하게 그렇게 운용해온 건데, 그런 이사회를, 실무와 기능위주로 단출하게 17명, 딱 그렇게 구성하고, 긍정적으로 보자면, 정말로 일답게 한번 해보자, 하는 그런것이 점쳐지기는 하는데, 민승기 때 보면, 그 이사회를 갖고 foul play를 한 거니까, 그때 100명도 훨씬 넘는 이사회를 갖고도 여러가지 한 건데, 이건 17명이, 더군다나 중요한 결정이 모두 이사회에서 cooking이 될텐데,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다면, 그 열일곱명 중에, 열한명만 딱 내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날에는, 뉴욕한인회를 완전하게 장악하는 것이 가능한, 그런 상황이 되는 것 아닌가. 아니 누가 이런 황당한 아이디어를 낸 걸까? Who and why?)

눈알이 튀어나오는 줄 알았다. 정말로. 5,500만불 이상짜리 한인회관을 1,200만불짜리도 못 된다고 팔아먹으려들었던 인간들이 있었고, 그게 안 되니까, 그만한 값어치로 계상해서, 99년 리스를 하겠다고, 몰래 계약까지 한 인간들이 있었던 게 뉴욕한인횐데, 이번에는 열일곱명의 금테두른 사람들을 눈에 박아보고 전전긍긍해야 하나? 그담에 그 이사는 직선도 아니고, 회장이 네명 뽑고, 무슨 직능단체장, 지역단체장 – 이런 사람들이 당연직으로 들어앉게 되는 데, 이사들은 그 이사회에서 스스로 선출을 하고, 회칙개정당시에는 이사들이 있는 것이 아니니까, 회칙위원회에서 초기구성을 해서, 그러니 노골적으로 회칙위원회에서 임명해서 발동을 거는 식으로 시작하고 운영한단다. 누가 발동을 거는 것 관심없고, 결과적으로 전체한인들 의사가 반영되는 절차는 전연 없이, 따라서 전체한인들의 의사와는 하등 관련이 없는, 자기들만의 리그가 –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전체한인들이 직접 뽑지 않은 인물들이 한인회 재산, 권리, 다 좌지우지하게되는 것이다. 민승기 몰아내는 데, 온힘이 빠져서 기진맥진, 이제 막 한숨 돌렸는데, Again, oh my god! 우리 뉴욕한인들은 왜 이다지 지지리도 팔짜가 사납고 복이 없는 사람들이란 말인가.

이걸로 끝이 아니고, 진짜가 두번째였다.

한인회관 순수입금의 반은 한인회장이 쓰겠단다

기자 – “맨 뒷장에, 대수롭지 않게 나와 있는데요~ 한인회관 순수입금 반은 한인회장이 쓰도록 한다고 돼 있네요?”

0.1초만에, 아니 -0.1초라고 해야 옳겠다. 그렇게 기자의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말을 잡아채듯이 나온 답변의 주인공은, 김민선 한인회장이었다.

“이사회에서 의결 거쳐서요~”

(아주머니, 이사회 의결을 거치건 미국 하원 상원 양원이 동의를 하건 말건, 내가 물어본 건, 한인회장이 그 돈 쓰도록 한다는 거네요~ 아니었습니까? 물론 남의 돈 쓰면서, 자기 호주머니에 있는 돈처럼, 절차없이 쓰지야 않겠지요~)

나는 갑자기 할 말이 많이 생겼지만, 문득 이건 부질없는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사회 무산됐으니까, 모레 다시 열어서 거기서 통과시키고, 회칙 쌩판 처음 접하건 말건, 모인 군중들한테 투표시켜셔, 그거 확정시키겠다고, 자기네들 말 않고, 1년동안 변호사들 동원해서 그걸 장만했다는 데, 부수적인 대응방법쯤은 이미 도상연습까지 마쳤겠지 싶어서, 갑자기 회칙개정내용에 대해서는 역겨움이 몰려와서, 더 이상, 얘기할 흥미가 없어져 버렸다.

그래서 방향을 돌려서 이렇게 물었다.

기자 – “이번 회칙개정안, 이거 민승기보다 더 한 겁니다. 민승기도 이렇게는 안 했어요. 그러구요, 오늘 영문판이라고 by law를 지금 배부했는데, 이거 한인회 회칙 제대로 번역을 한 건지, 말하자면 authenticity 문제가 있는 데, 이걸 이틀만에 누가 무슨 수로 해결합니까?”

여기에 대해서는 두사람이 서로 답변에 나서겠다고 튀어나왔다. 이사장하고 부이사장. 먼저 이사장.

이사장은 상당히 불쾌하다는 듯이 기자를 힐난하는 눈치였고, 제법 고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기자가 기자랍시고 여기 저기 질문다니고 높은 사람들 심기도 불편하게 한 게 무슨 지난주부터도 아니고, 따지고 보면 20년이 넘었고, 고 김대중 대통령도 애스토리아 월드매너에서 기분잡치게 한 게 기잔데, 저한테 눈 하나 깜짝이나 하겠는가? 내심, 거참 고압적이로고나. 젊은 친구가, 이런 정도 생각하고 그냥 치워버린 건데, 제법 고압적인 것은 -)

“아니 어디서 그런 말을 하느냐?”는 투였다. “어디 민승기한테 비교를 하느냐,” 식으로 매우 고압적이었다. 듣는 사람이 고압적이라고 느낀거니까, 또 당사자는 직업이 변호사씩이나 되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느꼈다고 표현하는 기자한테 특별히 잘못됐다고 할 것까지는 없을 것으로 안다.

그런데, 부이사장이 다음 답변을 했고, 그 답변은 기자를 실소케 했지만, 그거 갖고 콩이냐 팥이냐 할 경황이 없어서, 그러시냐고, 알겠다고 하고 말았다.

“그거 잘못 알고 계시는 데요~ 한글을 영어로 번역한 것 아니구요. 원본이 영문이고, 그걸 한글로 번역한 겁니다. 알고 말하세요.” – 대략 이런 얘기였는데 – 사실은 이부분은 그 여성 부이사장님께서 잘 알고 말씀하셨어야 되는 일이다. 생각해보라. 한인회칙은 한글로 돼 있는 것을, 작년 재작년 재판할 때, 판사가 by law가져와라, 이러니까, 가져는 가야겠는데, 영문판이 없는 지라, 부랴부랴 마련해 간 게, 민승기가 시켜서 번역한 번역본 by law가 한 부, 김민선이 시켜서 번역해 간 번역본이 한 부, 이렇게 돼 갖고, 판사가 어리둥절, “니들은 by law가 몇개냐?” 이랬던 것이 아니었던가?

그때 그 해프닝이 있고 나서, 영문판은 그냥 방치돼 있었을 뿐, 누구도 그것을 한인회칙 원본으로 지정한 적도 없고 적법절차도 없었다. 따라서 만약 이번에 개정본이 영어로 첨 만들어졌다하더라도, 그것은 공중에 둥 뜬 개정본이지, 개정원본일 수는 없는 것이다. 그걸 원본이라고 하려면, 이번 회칙개정은 회칙개정이 아니고 회칙제정이 돼야 하는 것이다. (부이사장 아주머니, 아시겠습니까?) 어제 너무 황당한 나머지 대꾸 못한 말을 이제야 털어놓으니 약간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기는 하다.

모두들 기자를 공격했다. 전직한인회장이라고 한 사람 나왔는데, 왜, 혼자만 얘기하느냐고, 무시하고 다른 얘기하자고, 아주 용감한 얘기도 하고, 평소에 가깝다고 느꼈던 사람중에도 회장편을 들고, 사실 오늘 낮까지도 그것은 의문이었다. 그리고 오늘 낮에 의문이 풀렸다.

공청회에 나온 사람들이란 게 기자들 빼놓고는 거의가 이사회 현직이사들이었다

공청회 참가한 사람들이란게 사실은 전부 회장측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이사회에 나온 건데 그만 이사회 정족수에 미달하는 바람에, 이왕 나온 거 공청회에 참석한 것이다. 그러니 이분들이야, 따지고 보면, 100% 회장이 데려온, 말하자면 사실상 회장의 cabinet인데, 절친이고 뭐고 기자편을 들겠는가. 원망도 안 한다. 수준이 그런 걸 why bother? 이해하고 말아야지.

대략 어제 공청회 스케치를 해 본건데, 문제는 내일, 토요일, 총회다. 거기서 불법적으로 해치울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한 상황에서, (내일 7pm 플러싱 노던 대동연회장에서 총회가 열리는데) 이거 반대표를 던져 부결시키거나, 표결을 막지 못한다면, 또 다시, 회장 탄핵 얘기가 나오고, 직무가처분신청, 이런 얘기 나오고, 회칙무효소송 나오게 돼 있고, 불보듯 뻔하다. 뉴욕 뉴저지 그리고 커넷티컷 동포들 모두 운전면허증 갖고 나와서 투표에 참여할 일이다.

그리고 내일 토요토론, 10am – 12noon에는 토요토론.com에서 이 문제를 갖고 생방송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많은 애청, 그리고 토론 참가를 기대한다.

그러나, 가장 필요한 것은, 내일 대동연회장 한인회 총회에 참가해서, 회칙개정안의 불법성을, 절차가 잘못된 이 불법을 사전에 방지할 일이다.

아 우리는 어쩌면 이다시 재수가 없는가? 한국에서는 탄핵으로 나라가 간당간당. 뉴욕은 다시 뉴욕한인의 주권을 몇몇 이해당사자들이 하이재킹해 가려하고.

민승기씨가 아마 이럴 것 같다.

“꼴 좋다. 다 똑같다고 안 그랬냐?”

한인회관, 그거 진짜 애물단지인가?

분명한 게 하나 있다. 탄핵보다 더한 놈이 떴다! (탄핵이야 탄기국도 있고, 김평우, 김경재, 김진태, 변희재, 신혜식, You name it, 모두 나서갖고 홍석현, 손석희, 권성동, 박지원, 문재인, 박원순, 이재명, 안철수, 이런 거머리같은 것들에 맞서 싸우고 있으니까 우선 우리가 우리네 급한 불 끄느라고 잠시 자리 비워도 크게 지장 없을 거고, 우리는 당장에 우리 발등에 떨어진 불을 꺼야한다. 근데 이것들이 이런 틈을 노린 건 아닐까? 문득 음모론 비슷한 게 머리를 스치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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