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장, 회칙개정안 불법-날치기 통과, 여의도도 아닌데 –

결국 저것들이 일을 치고 말았다. 하기사 일단 작심을 한 자들인데 무슨 짓인들 못하겠는가. 그러나 김민선 한인회장은 독약을 마신 꼴이 됐다. 회칙위반이 명명백백한 외에, 엊그제 목요일 밤 공청회 때부터 간단없는 우려와 경고를 듣고서도, 정작은 어제 전화로 인터뷰할 때도, 또 오늘 토요토론 생방송에서도 누누히, 또 간곡하게 문제를 만들지 말라고 경고를 했건만, 더더욱은 회칙위반을 해가면서까지 불법적인 이사회를 소집해서 이사회 인준을 하고, 총회에 표결을 붙이는 것은 바로 회장 탄핵이라는 방아쇠를 당기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줬는데도 불구하고, 기어히 일을 저질렀다면, 의도적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증거하는 것 아니겠는가? 때문에 김민선회장으로서는 탄핵이라는 독약을 마신 꼴이 됐다는 얘기다. 독이 몸속에 들어갔으니, 언제 체내에 퍼질 지 모르지만, 종국에는 몸에 퍼질 것이고, 이런 상황이라면, 이제는 시쳇말로 빼도 박도 못하게 됐다.

직접 들어볼 필요가 있다.

반론기회를 봉쇄한 회칙개정안 불법상정및 불법통과 현장 녹음 – 이 19분여의 현장녹음이 2017년 3월4일 김민선 뉴욕한인회 궁정쿠데타의 현장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난데없이 재향군인회장까지 가세하고. 군복까지 동원됐다면 궁정쿠데타의 모든 요건을 갖춘 셈인가? 실소하고 치우기에는 너무 슬픈 현실 아닐까. 기자한테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오히려 시비를 거는 노신사가 한 분 있었을 뿐. 또 한번 속삭이는 민승기의 목소리가 귀를 간질였다. “내 뭐랬어요? 그 놈이 그놈이라니까요?” – 긴 싸움이 시작됐다. 전쟁이 끝나기전에는 전투를 멈추지 말 일이다. 왜? 뉴욕한인회관을 지키기 위해서. 궁극적으로는 뉴욕한인회를 지키기 위해서!

김민선 한인회의 회칙개정 궁정쿠데타에 난데없이 뛰어내린 검은 베레 친위대? 미동북부 재향군인회 노명섭회장이 홀연 튀어나와 마이크를 잡고 현장을 장악하고 있다. 무슨 권능으로 그렇게 했는지는 본인하고 김민선회장만이 알고 있을듯.
기자를 총횟꾼 취급을 한 신사분까지 있었다.

“한인회관 순수입금의 반을 회장이 쓰도록 돼 있는 조항이 있다는 걸 알고 찬성하셨느냐?”는 질문에, 기자한테 삿대질로 답을 한 신사분도 한사람 있었다. 상당히 기세등등한 분위기를 만들면서.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는 얘기였다. 할말을 잃었다. 누구시길래? 존함이 어떻게 되시냐 여쭈었더니, “왜요? 그걸 왜 물어요!” 나중에는, “나 이름 없어요,”였고. 누구신지 정말 궁금하다. 저들 궁정쿠데타 세력이 믿는 구석이 이런 분들이 한인사회에 250명은 된다, 하는 점이 아니었을까?

불법이사회에서의 회칙개정안 인준

첫번째 회칙위반은, 오늘 이사회 개최였다. 이사회는 현행 한인회칙에 규정돼 있는 바, “회의일로부터 10일전까지 전체 이사를 대상으로 우편, 이메일 또는 전화등을 통하여 통보되어야 한다,”(뉴욕한인회칙 제24조 이사회의 소집 및 공고) 이렇게 명문화 돼 있다. 따라서 오늘 이사회를 했기 때문에, 회의일인 오늘 2017년 3월4일의 10일전인 2017년 2월22일전에 전체이사를 대상으로 우편, 이메일 또는 전화등을 통하여 통보되었어야 한다. 당연한 것은, 회칙에 의거 오늘 이사회는 무효이며, 당연히 오늘 이사회에서 의결된 회칙개정안 또한 무효다. 그렇다면, 그 회칙개정안은 총회에서 표결에 붙일 수 없었다. 뉴욕한인회칙 제92조가 규정하는 바에 의하면, 이사회가 개정안을 심의하여 심의결과를 회칙위원회에 반송 또는 총회에 상정한다고 되어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오늘 총회에 상정된 회칙개정안은 이사회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무효다.

뉴욕한인회장은 고의적으로 회칙을 위반했으므로 탄핵되어야 한다

김민선 회장은, 수차의 건의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회칙개정안 심의를 위한 이사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이후, 회칙을 위반해서 그 다음 다음날인 오늘, 10일 고지기간을 거치지 않고 이사회를 소집, 회칙개정안을 통과시킨 심중한 회칙위반을 자행했다. 따라서 김민선 회장은 고의적으로 회칙을 위반했다. 한인회 차원에서 볼 때, 한인회 회칙은 한 국가로 치면 헌법에 해당하는 가장 중요한 규칙이다. 그런 회칙을 자신의 편의를 위해 대중을 기만하려는 목적으로 총회 이틀전에 공청회를 열고, 그 공청회에서 회칙개정안을 처음 공개한 뒤, 불과 이틀만에, 그것도 불법이사회를 통해서 총회에 회부한 후 통과확정한 것이다. 심중하고도 결정적인 회칙위반을 한 것이다.

공청회때 약속한 반론 기회 약속도 거부한 김민선 회장

공청회 당시 이틀뒤의 총회는 너무 촉박하고, 회칙개정안 내용이 동포사회에 충분히 고지되지 못한 결함이 있기 때문에, 신문지상을 포함해서 미디어를 통해, 회칙개정안을 동포사회에 충분히 알린 뒤, 순리에 맞게 다시 공청회를 거친 후, 이사회에 회부하고 이사회가 회칙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하는 그런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을 때, 김민선 회장과 민경원 회칙위원장은 이구동성으로, 총회에서 반론권을 보장하겠다고, 반론 발표기회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정작 표결에 붙이겠다는 사회자의 어나운스가 나오자, 기자가 반론권을 행사하려 하였으나, 사회자는 반론권 없이 바로 인준에 들어간다고 했고, 따라서, 즉시 김민선 회장과 민경원 회칙위원장 양인에게, 공청회때에 한 약속하고 다르지 않느냐고 항의했지만, 김민선 회장은 반론권을 거부하고, 회칙에도 없는 즉석행동으로, 총회참석자들을 향해, 지금 가부표결을 할 것인지 다음으로 미룰 것인지 거수로 표시해달라고, 반론권을 주지 않은채 그대로 밀어붙여서 표결에 붙였다. 기자는 반론권을 거부하는 회장을 앞에 두고, 회장측이 반론기회를 주지 않을 심산임을 알아차리고, 총회참석자들을 향해서, 이사회가 불법으로 개최됐기 때문에, 회칙개정안의 총회상정 자체가 무효라는 사실을 큰소리로 주지시켰으나, 바디가드격인 남성들이 기자를 퇴장시키려 들었다.

회칙개정안 조항 중 회관 수입금 회장 사용관련 조항 설명 누락

회칙개정안을 설명하는 회칙위원장은 회칙개정안 중 첨예한 논란이 예상되는 회관수입금 회장사용관련 조항을 누락했다. 이 부분, 회의가 끝나고, 테이블에 남아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 부분을 알고 거수를 했냐, 물었지만, 알고 있었다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어디에 그런 조항이 있느냐고 물어온 사람이 딱 한 여성이 있었고, 나이든 이 여성분에게, 배부된 유인물 맨 끝부분, 해당 조항을 보여주자 눈이 휘둥그래졌고, 이런 게 있었느냐고 놀라는 눈치였지만, 그러나 이내, 뭐 우리야 잘 모르지만 잘 알아서 하겠지요, 그러고 끝이었다. 저자들이 노린 게 이런 상황 아니었겠는가.

회칙위원장의 페인트 모션(feint motion)? 양동작전?

그렇게까지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이 문제도 그냥 넘길 사안은 아닌 것 같다. 김민선회장측에서 오늘 회칙개정안 통과를 강행하려한 조짐이 본격화됐기 때문에, 기자로서는 나중에 회장 탄핵과 개정회칙 무효소송을 제기할 값에, 총회가 열리면 비록 불법적이라고 하더라도 회칙개정안이 상정되는 상황이 오면, 기왕에 공청회 당시 총회에서의 반론권 보장 약속을 받았기 때문에, 반론을 제기하기 위해서 총회장에 나갔다. 그런데, 총회장에서 만난 민경원 회칙위원장 얘기가, 오늘 회칙개정안 통과는 강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자신들이 착각을 한 것이 김민선회장의 임기가 한달 남은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기실은 두달이 남은 것 아니냐, 서두를 것이 없다고 결론이 났다, 이렇게 말한 것이다. 기자로서는 내심, 안도했고, 그래서 민경원 위원장한테, 오늘 이사회는 그러니, 이사회라고 하지를 말고, 이사간담회라고 하시라고, 그래야 회칙위반이 안되지 않느냐, 그렇지 않으면 이사회 개최 자체가 탄핵사유다, 이런 말까지 남긴 바 있다. 기자는 어쨌든 오늘 회칙개정안 통과 절차가 없다는 사실에 상당히 만족했고, 시간을 두고 회칙개정안을 좀 더 뜯어보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결국 강행통과를 위해서 바디가드들까지 동원, 사람을 끌어내려고 시도하는 한편에서 표결을 강행, 회칙개정안을 통과시키고 통과를 선언했기 때문에, 그렇다면 민경원 회칙위원장의 불과 20여분전의 다짐은 양동작전이었을 수도 있겠다 하는 짙은 의심을 떨칠 수 없다는 것이다.

김민선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민경원 회칙위원장(김민선회장 바로 왼쪽) – 두사람이 이구동성으로 총회에서의 반론권을 보장한 공청회 당시

하여튼,

뉴욕한인회장은 총회를 소집해서 불법이사회를 통해 상정한 회칙개정안을 통과시키고 확정하는 등 회칙을 위반했고, 설상가상으로 용의주도하게 계획적으로 이러한 불법행위를 시종일관했다.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한인사회는, 이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여기에, 본 기자는 기자이기에 앞서, 한사람 뉴욕한인회 회원으로서,

  • 회칙위반을 자행한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고
  • 불법이사회가 상정한 회칙개정안은 당연히 무효이므로, 이에 대한 개정회칙에의 무효화 법적소송을 추진키로

결심했다.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동포들의 봉기를 기대한다. 이들의 만행을 용서해서야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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