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밑이 어둡다?

“朴정부, 김정은 암살 등 北정권 교체시도” 日보도에 국정원은… 

오늘 아침, 조선일보는 인터넷판에 쬐끔하게 기사제목을 달아서 저만치 아랫쪽 – 그렇더라도 적어도 front page에 자리는 할애해 주는 식으로, 2015년 후반부터 박근혜 대통령이, 김정은 암살을 포함해서, 북정권 교체를 시도했었다고 일본언론 보도를 중계하고 있다. 동아는 아예 프란페이지에 기사가 없고, 중앙은 해당기사를 2급 기사쯤으로 프란페이지 중간쯤에 헤들라인을 뽑았다.

독자들의 댓글들은 대부분, 수긍이 간다는 의견이지만, 개중에 간간히 애써 김정은 암살을 입에 올리다니 말이 되느냐 식, 거기에 덧붙여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심한 비방도 눈에 띈다.

이번에 소위 ‘국정농단’을 빌미로 해서, 탄핵소추 – 탄핵인용 – 박근혜 대통령 감금 – 대선찬탈 과정을 통한 신종국가변란이, 불순세력들의 의도대로 성사된 데는, 결론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이 크다고 본다. ‘피해자때리기’라는 비난을 각오하고, 다음과 같은 생각을 댓글 등으로 발표했다.

한사람 한사람한테 두뇌가 하나씩 있다. 자유의지의 아이러니가 여기에 있다. 얽혀진 관계 때문에, 그때 그때 자유스럽지 못하게 살아가지만 (홍석현이나 문재인이처럼), 그러나 세상에는 결국은 비밀이 없는 법이다. 왜 ‘1년만 참으면 해볼만한 싸움’을 앞두고 신종 국가변란으로 정권을 찬탈했는지, 앞으로 한꺼풀 한꺼풀 밝혀질 것이다. 이들 반대한민국 국가반역자들은, 역사의 심판까지 기다릴 것 없다. 이들, 홍석현과 문재인, 그리고 박지원은 앞으로 죄상이 하나 하나 낱낱히 밝혀지면서, 극형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담장 넘어 적만 봤지, 내부, 그리고 지근거리에 있는 적은 보지 못했다. 허큘리스면 뭐 하겠는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죽는 거지. 우리 역사를 봐도, 함경도 전라도 등 조정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부터는, 엄청난 세의 반란이 일어나도 시간이 가면 진압이 됐다. 그러나 홍제동 고개에서 장정 백여명이 몽둥이들고 내달아 궁중에 난입하면 병졸들은 죄 내빼고 나라의 운명은 그걸로 끝났다. 중종반정, 인조반정, 박정희쿠데타, 전두환쿠데타…, 샘플들 아니겠나?

박근혜 대통령은 사태를 너무 안이하게 봤고, 결정적인 순간에 판단착오를 했다. 용기가 없었다고 볼 수도 있고. 박근혜 대통령은, 작년 12월9일 탄핵소추 의결 전에, 법적인 국군통수권이 온전하게 살아있을 때,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전국 비상게엄을 선포한 다음, 즉시 박지원, 문재인, 홍석현, 김무성, 유승민, 안민석, 박원순, 안철수 등 불순분자들을 체포 구금하고, 신종 국가변란에 맞선 극약처방을 했어야 했다. 만약 그랬다면, 지금 대한민국의 모습은 정반대로 달라져 있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출현으로 전혀 달라진 국제환경 속에서 북에 있는 바이러스 공장을 그대로 박멸할 수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자 때리기’ 분석이라고 비판하겠지만, 이 모든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으로 귀결된다고 본다. 박근혜 대통령이 원망스럽다. 어떤 두뇌였기에, 허약하기 짝이 없는 헌법재판판 아홉 먹물들에 기대를 걸었었단 말인가. 박정희 대통령이라면 그랬겠는가? 이승만 대통령이라면 그런 식으로 속수무책 당했겠는가? 이번 정변의 패배자는 박근혜와 대한민국 국민들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이다.

이번 신종국가정변을 평양의 조직지도부의 소행으로 단정했던 필자는 이번 보도로 더욱 확신을 갖게된다. 권력중추의 지근거리에 트로이의 목마를 들여놓은 그들의 전략이 성공한 것이다.

대한민국이 치명타를 입었다. 박근혜 한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다.

 

 

6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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